김미경 구청장,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
김미경 구청장,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
  • 문명혜
  • 승인 2019.12.09 11:40
  • 댓글 0

직접 현장방문해 소방시설 살핀 후 주민들과 지역 현안 논의하며 소통

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좌측)이 응암동 일대에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상황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좌측)이 응암동 일대에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상황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동절기를 맞아 화재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세대, 노인복지관,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우선 올해 2003세대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지원세대를 방문해 소화기, 감지기 설치 상황 등을 일일이 살펴봤다.

이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의 지원세대를 방문, 주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가스레인지 화재예방을 위해 설치지원한 가스타이머의 설치상황도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또 어르신 이용시설인 응암노인복지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림시장을 방문해서는 소화기 비치, 비상통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근거리에서 구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현장에 나와 보니 서민들의 애환이 더욱 더 실감나게 와 닿는다”면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동절기를 대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등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조금 더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또 은평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화재발생을 최소화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안전점검 및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