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여성가족부 주최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청소년 동아리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ㆍ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ㆍ동아리를 격려하고 귀감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진행한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성장에 공헌한 정도, 활동 지속성 및 자발성 등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됐다.

구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동아리’ 활동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청소년 동아리 부분에서 수상했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는 또래관계 증진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상담활동 모임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내년에도 이같은 청소년 동아리를 적극 지원해 또래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