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자치구,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서울 6개 자치구,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이승열
  • 승인 2019.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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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61개 우수기관 선정… 동대문구·강동·금천·동작·송파·종로 포함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부산 해운대구 최우수기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 동대문구와 강동·금천·동작·송파·종로구 등 6개 자치구가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시행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한 20개 중앙부처와 177개 지자체(13개 시·도, 164개 시·군·구) 및 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총 705개 기관이 실시했다. 행안부는 이 중 평가대상인 242개 기관에 대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서 우수기관 61곳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 중앙부처 단위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전력사고 대응훈련), 시·도 단위에서는 인천광역시(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대응훈련), 시·군·구 단위에서는 부산시 해운대구(테러 대응 복합훈련)가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을 포함한 우수기관은 중앙부처 6곳, 시·도 4곳, 시·군·구 51곳이다. 중앙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금융위원회 등이고, 시·도는 인천시,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부산시 등이다. 

시·군·구는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동대문·강동·금천·동작·송파·종로구를 비롯 총 51곳이다. 

산업부는 액화천연가스(LNG) 누출에 따른 폭발·화재와 이에 따른 발전설비 비상정지 등의 전력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산자부는 증강현실과 스마트 모바일 영상관제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초기 긴급대응과 사고수습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지진으로 가스배관이 파손돼 가스누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속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인 벡스코에서 실전형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민간기업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관하는 안전체험 부스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협의회 김찬오 단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은 “각 기관이 실시한 훈련유형별 대응역량이 대체로 우수해 우수기관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기관의 훈련 수준은 해당 기관장의 관심도와 비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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