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고양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구석현)은 지난 11일 일산서구 주엽동 글로벌교육문화원(원장 이주영)에서 운영하는 이주자조기적응지원센터를 방문해 쌀 200kg, 김치 100kg을 전달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올해 9월부터 연말까지 고양시 소재 봉사단체에 쌀 800kg, 김치 400kg,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화정동에서 대덕스님이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 고양시 YWCA에서 운영하는 가정폭력피해자 주거시설, 사단법인 경기도 밝은미래(대표 박경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다문화센터 등이 그곳이다.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4월4일 3명의 발기인으로 출발해 19년 현재까지 1850명에 달하는 조합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대의원대회를 통해 노동조합의 내년 예산 중 기부금 예산을 최소 천만원 이상으로 증액시킬 계획이며, 2020년에는 봉사활동에도 조합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