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뜨락도서관’ 개관, 성황리 운영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개관, 성황리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9.12.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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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 비치, 태블릿 대여, 노트북실도 마련 ‘다양화’ 꾀해
구립 은뜨락도서관을 찾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을 찾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지난 11월 개관한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

은뜨락도서관은 연면적 107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관심과 요청으로 설립된 은뜨락도서관은 ‘책을 품은, 열린 지식ㆍ문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양질의 도서, 주민 희망도서 등으로 장서가 구성됐다.

또한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똑! 똑! 똑! 도서관’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은뜨락도서관만의 특화 정책으로 태블릿 대여, 디지털자료실과 노트북실도 운영한다.

태블릿을 대여한 후 이용자는 일정시간 노트북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건강 관련 행사, 동화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등 지속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뜨락도서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독서증진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