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한 ‘2019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화제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대문공단은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3개부문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대문공단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추진하면서 채용의 전반적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특히 직무능력중심 공정채용 시행으로 우수인재를 확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그동안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기반으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채용 프로세스 개선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없는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과 다른 공공기관에 사례 전파를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공단은 작년에 채용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편견없는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관왕, 지방공기업학회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