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구립도서관 '書로 만든 행복' 독서운동 마무리
인천남동구, 구립도서관 '書로 만든 행복' 독서운동 마무리
  • 김형진
  • 승인 2019.12.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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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4천여명 참여 독서릴레이 성료

[시정일보]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구립도서관은 ‘2019 書(서)로 만드는 행복, 남동구’ 독서운동의 주요내용인 ‘남동의 책 독서 릴레이’를 끝으로 독서운동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남동구 독서운동은 일반(청소년)도서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과 아동 도서 ‘놀고먹는 군과 공부도깨비’ 두 권을 남동의 책으로 선정해 전 구민이 함께하는 독서 릴레이, 남동의 책 작가강연, 클래식 콘서트, 남동100선 문학콘서트, 어린이 독서활동 지원 등으로 진행해 한 해 동안 4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지난 4월 5일에 개최한 독서운동 선포식에는 100여명의 도서관 관계자 와 구민이 참여해 남동구 독서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릴레이 독서는 2170명이 참여해 함께 읽고 함께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독서운동 연계행사로 소래와 서창도서관에서 남동의 책 저자인 선안나 작가와 김리리 작가의 초청강연, 남동의 책 해설이 있는 클래식콘서트, 북뮤지션과 함께하는 남동100선 문학콘서트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독서운동 독후활동으로 송천초, 만성중,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독서전문 강사를 파견해 150여명의 학생에게 독서코칭을 지원했다.

남동구립도서관은 2020년에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책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