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선7기 송파는 68만 구민 여러분과 함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루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는 2020년에도 희망찬 변화로 가득할 것입니다.

먼저 교육과 보육,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초석을 다진 송파형 교육모델 ‘송파쌤(SSEM)’을 완성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양육 부담을 해소할 국공립어린이집과 송파키움센터를 증설하고,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야간긴급돌봄서비스 등으로 틈새 없는 보육환경을 이루겠습니다.

송파만의 일자리 플랫폼도 한층 강화해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도시로 이끌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예술이 되도록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하겠습니다. 석촌호수에는 구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고, 20주년을 맞은 한성백제문화제는 대백제문화제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희망찬 기대를 안고 지난해 출범한 송파문화재단과 전통의 송파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문화예술도시 송파’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송파의 4개 물길을 잇는 ‘송파둘레길’을 조성해 언제 어디서나 찾고 싶은 도시,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아울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안전망으로 여러분의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키겠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송파청소년내일찾기센터’와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기분 좋은 설렘으로 시작하는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