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소비자중심 경영으로도 국내 최고임이 입증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2019년 소비자중심 경영(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작년 연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성북공단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실내공기질 측정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분야를 잘 관리하고, ‘민원예보제 시스템’을 잘 구축해 민원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CEO(공단 이사장) 주도하에 ‘고객만족’을 지향하면서 CCM 활성화를 통해 내부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고객의견과 주민참여 결과를 피드백해 성과지표에 반영하는 점 역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북공단은 구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