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시정신문 구독자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종로구의회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무한한 사랑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정신문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을 되돌아보면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초미세먼지부터 북미정상회담, 고성산불, 일본 수출규제와 맞물린 한일갈등 등 나라 안팎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종로구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에 이어, 행정서비스와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문 등 행정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것은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와, 집행부의 땀과 열정, 그리고 의회에 든든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집행부와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종로구의원들은 이른 아침 늦은 저녁 가리지 않고 지역을 누비며 다양한 계층의 구민 여러분을 만나 고견을 들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정을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구정질문이나 업무보고를 통하여 집행부 공무원들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여 봉사하도록 견제와 독려를 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들은 금년 한해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종로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머리가 명석한 ‘쥐의 해’입니다. 육십갑자 중 37번째인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올 한해 시정신문 구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