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 추진
성동구,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 추진
  • 이승열
  • 승인 2020.0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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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동 순회 대청소 실시… 24~27일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
성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동별 취약지역 집중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동별 취약지역 집중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 6일부터 동을 순회하며 ‘취약지역 집중청소’에 들어갔다. 30여명의 청소인력과 9대의 수거차를 동원해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취약지역 합동 대청소를 실시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 5500면의 쓰레기도 제거한다.

대청소와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및 올바른 종량제봉투 배출방법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 명절맞이 포장제품 과대포장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청소대책 상황실’(2286-5526)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물,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 청소관련 민원 접수와 처리에 주력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24일과 25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26일 저녁 8시부터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주민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 청소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주민들께서도 연휴기간 동안 수거 일정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