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능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 만들 것"
마포구, "가능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 만들 것"
  • 정수희
  • 승인 2020.01.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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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020년 마포구 신년인사회’에서 참석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020년 마포구 신년인사회’에서 참석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정일보] 지난 9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0년 마포구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구민과 지역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각계각층의 구민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마포구 홍보대사인 박애리 명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3명의 외국인이 각 나라(에리트레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전통의상을 입고 모국어로 덕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 운영 △마포 투어버스 운영 △주민을 위한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 △공기청정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심기 △찾아가는 마포1번가 민생현장 탐방 등 2020년 구정 역점사업을 알렸다.

유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현장행정과 구민과의 소통, 민·관 협치 활성화를 강조하며 “마포구민들이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고민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 주민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달려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