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설맞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종로구, 설맞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 이승열
  • 승인 2020.0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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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지난해 열린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0년 설맞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종로구와 결연을 맺은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7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품목은 제수용품서부터 잡곡류, 과일류 등 다양하며, 시중 가격보다 10~20%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자매도시 농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설맞이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외롭거나 소외되는 이웃 없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