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과 소통, 동 업무보고회
은평구 주민과 소통, 동 업무보고회
  • 문명혜
  • 승인 2020.0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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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22일까지 16개동 순회, 주민과 동 현안 논의
작년 구산동 업무보고회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시ㆍ구의원, 주민들과 파이팅 하고 있다.
작년 구산동 업무보고회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시ㆍ구의원, 주민들과 파이팅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소통행보에 나섰다.

8일부터 녹번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개 동을 순회하며 ‘2020년 동 업무보고회’를 열고 있다.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민선7기 은평의 비전인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행보다.

구청장이 신년인사를 겸해 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와 관내 시설을 방문해 주민과 만나 동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ㆍ화합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동 업무보고회는 주민이 직접 나서 기획과 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게 골자다.

마을의제에 대해 구청장과 자유롭고 격의없이 토론하며 공연도 함께 즐기면서 2020년을 힘차게 출발하는 마을축제로 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0년을 시작하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인사하고 동별 현안을 논의코자 새해 초부터 동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동 업무보고회 기간 중 제시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