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팀별 디자인씽킹 개선과제 발표회
서울지방보훈청, 팀별 디자인씽킹 개선과제 발표회
  • 정수희
  • 승인 2020.01.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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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Design Thinking 과제 발표 장면
팀별 Design Thinking 과제 발표 장면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22일, 앞서 21일 계룡대에서 진행된 ‘국가보훈처 대통령 업무보고’와 17일에 있었던 ‘2020년도 상반기 보훈관서장회의’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확실한 변화를 위한 ‘팀별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개선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보훈청은 이날, 올 한 해 동안 국민과 보훈가족이 좀 더 확실하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보훈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5개 팀별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제출하고 다함께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법이 있는지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부서는 좀 더 효율적이고 편한 보훈행정을 이루기 위해 자체 제도개선이나 대외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모색하고, 지원부서는 직원들이 보다 활력있게 일할 수 있는 ‘낭만직장 서울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팀별로 많은 고민 끝에 제출한 개선과제가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의 보훈행정에 안주하지 말고 제출한 개선과제 외에도 선제적이고 과감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언제든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팀별 디자인씽킹 개선과제’는 보훈청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추진돼 왔다. 각 팀별 주요업무 외에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매년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있으며, 중간점검 및 연말 최종점검 시 그 실적이 탁월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