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녹번동에 위치한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2월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법인설립 3년 내외의 성장기ㆍ창업기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창업준비팀, 공익활동단체다.

모집좌석은 총 47석으로 일반사무공간 32석, 코워킹스페이스 5석, 공익활동단체 10석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조직)을 선정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구청 홈페이지(www.ep.go.kr)나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홈페이지(www.ephub.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합리적인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하며 1년마다 심사해 최대 3년동안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사무공간 외에 교육장ㆍ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연면적 1100㎡(333평)으로 90석의 오피스공간 외 공유공간(교육장, 회의실, 공용홀, 공유부엌)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상호 신뢰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역순환경제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