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대상 조례 290여건 묶어 펴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선)가 신규 제정 조례를 포함한 총 290여건의 정비대상 조례를 <자치법규집>으로 묶어 펴냈다.
의회는 지난해 9월 총 8명의 의원으로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시행중인 조례의 재정비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행 법령에 저촉되거나 불합리한 조례,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가능성이 있거나 행정여건의 변화 등에 따라 현실 반영이 필요한 조례가 그 대상이다.
조례특위는 민의 반영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구민 의견도 함께 수렴해왔다.
조례특위는 상임위원회 및 위원별로 자치법규집을 배분하고, 현재 입법자문위원과 전문위원 및 구청 해당 부서 의견을 수렴하면서 정비대상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내달 실시될 제3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배정 조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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