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성동구공단,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이승열
  • 승인 2020.02.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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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비상대책반 가동… 마스크·손소독제 비치, 직원 위생수칙 교육 실시, 살균소독 철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상임이사와 각 팀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공단은 2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업소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의 접촉이 많은 손잡이, 출입문 주변 등은 수시로 살균소독제로 소독하고,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방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체육사업팀에서 운영하는 유아체능단에서는 △전체 교실 매일 소독 △등원 시 즉시 발열 체크 △등하원 시 마스크 착용 지도 △손소독 필수 등 각별한 관리와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장기천 상임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강화와 철저한 대응으로 고객들의 시설이용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라며 “고객들도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