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혜 강동구의원, “신종 코로나 방역에 만전 기해야”
한경혜 강동구의원, “신종 코로나 방역에 만전 기해야”
  • 방동순
  • 승인 2020.02.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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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혜 의원
한경혜 의원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한경혜 의원은 지난 4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한경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철저한 방역 및 행정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부사항을 전했다.

먼저 “강동구도 감염 접촉자 역학조사 및 중국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실태파악을 정확히 해 선제적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병이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바, 이에 대비해 현장 보건소 직원 등 인력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며 “인력활용계획과 대체인력준비 등의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보건용 마스크 등 필수물품의 비축현황과 배부현황을 의회에 알려줄 것”과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구민들에게 철저히 홍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강동구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이 있는데 감염병의 발병지 출신인 것만으로 차별과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몸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예방지원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제기하며 5분 발언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