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0년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추진
동작구, 2020년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추진
  • 이지선
  • 승인 2020.0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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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크라우드 펀딩 교육. 동작구가 '2020년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의 집중 발굴‧육성과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2020년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스타트업의 집중 발굴‧육성과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혁신분야 사업화 지원 △2030 리포터 운영 등의 3개 분야로 실시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대학교 학생 등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포함)이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먼저, 예비창업자 및 관내 기업 등 10개 팀을 대상으로 리워드형과 투자형의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펼친다.

※ 크라우드 펀딩 : 창의적 기업 등이 자금모집 중개를 통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아이디어‧문화예술 분야 서비스 판매의 리워드형과 기업의 주식‧채권을 구매하는 투자형으로 나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크라우드 펀딩 전문교육‧멘토링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실전 크라우드 펀딩 등록‧운영 등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총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또한, 5월부터는 IoT, AI, 빅데이터 등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산업의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혁신분야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은 △상품화제작비, 정보활동비 등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준비 공간, 공용사무화기기의 시설지원 △교육, 컨설팅,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에 관내 대학교 학생 등 10명을 대상으로 '2030 리포터'를 모집하고 운영에 나선다.

구는 리포터 운영으로 △관내 기업 홍보 콘텐츠 기획‧편집 △직업교육특구 홍보 △공유공간 조사를 통해 직업교육특구 온라인 플랫폼 ‘人큐베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820-97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