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 2주년 기념 ‘딱따구리 음악회’ 공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 2주년 기념 ‘딱따구리 음악회’ 공연
  • 시정일보
  • 승인 2007.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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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4월 1일 창립 2주년 기념으로 ‘딱따구리 음악회’를 공연한다.
딱따구리 음악회는 시설관리공단 구민회관서비스팀이 기획, 미래 도봉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위해 MBC 뽀뽀뽀와 EBS 요리체험 ‘만난 맛나’에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공연이다.
음악회는 오는 30일(11시ㆍ3시)과 31일(1시ㆍ3시30분)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는 타악 앙상블의 경쾌하고 동화책을 보는 듯한 환상적 무대와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 빠르고 밝은 내용구성으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딱따구리 음악회는 윌리엄 텔 서곡, 장난감 교향곡, 올챙이와 개구리, 카르멘 등 재미난 노래와 다양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감성지수(EQ)와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16,000원이며 전화예매나 구민회관 문화회원, 사랑티켓 예매의 경우 할인도 가능하다. 예약 관객에게는 공연 중 함께 연주할 달걀 모양의 타악기인 ‘에그 쉐이커’ 한 개를 주기도 한다.
한편 김주강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2005년 설립한 도봉시설관리공단이 오는 4월1일 창립 2주년을 맞이한다”면서 “공단은 그동안 창동운동장을 비롯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 운영, 구민회관ㆍ도봉구청사 관리 등 도봉구에서 아웃소싱한 각종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구 재정수입 증대에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