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파 대비 독거어르신 돌봄 서비스
은평구 한파 대비 독거어르신 돌봄 서비스
  • 문명혜
  • 승인 2020.02.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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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 독거어르신 1:1 안전확인 서비스 시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겨울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대비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한파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 공무원이 1:1로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을 전담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우선 독거어르신 약 1800여명에 대한 1:1 안부확인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안전사고와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상 징후 발견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6개소를 한파쉼터(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유지)로 지정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추운 겨울 어르신 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를 개방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기겠다”면서 “어르신들의 마음속 추위까지 달래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