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시장, ‘市 전통시장 연계 도시재생’ 환영
장위시장, ‘市 전통시장 연계 도시재생’ 환영
  • 문명혜
  • 승인 2020.02.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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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의원, “장위시장 지역재생 모범모델 기대”
이경선 의원
이경선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경선 의원(더민주당ㆍ성북4)이 장위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주거지를 서로 연계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장위전통시장엔 2023년까지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이경선 의원은 서울시에 장위전통시장 일대가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돼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왔다.

각종 지역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경선 의원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지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지역주민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서울시 소관부서와도 긴밀하게 협의해 장위동 일대가 지역재생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위전통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구역인 장위11구역과 재개발이 추진 중인 장위10구역에 걸쳐 있어 지역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키움센터, 복지관, 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생활SOC 확충과 물리적인 환경개선을 이뤄 장위전통시장 일대가 지역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