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동 반딧불이 봉사자
[시정일보] 어제 늦은 시간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선 골목길을 가는 것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내곡동 안골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반딧불이 두 분을 만났습니다.
먼저 ‘함께 가드릴까요?’ 말 걸어주셔서 안심하고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는 동안 따뜻하게 가라고 손난로도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춥고 늦은 시간인데도 밝은 모습으로 함께 걸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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