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서포터즈 200구좌 갖기 운동'
파주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서포터즈 200구좌 갖기 운동'
  • 서영섭
  • 승인 2020.03.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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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16일부터 ‘소상공인 서포터즈 2020 구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서포터즈 2020구좌 갖기 운동’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으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파산 직전 소상공인의 경기보강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서포터즈를 1대 1로 연계하고 서포터즈가 소상공인에게 직접 일정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가능 최소 단위는 1구좌(5만원) 이상으로 최대 지원 구좌의 제한은 없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연 매출 1억원 미만 사업자로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월 매출액이 전년도 동월 기준 또는 전년도 4분기 평균 매출액 대비 30% 이상 감소한 사업자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한 달에 20만원씩 6개월동안 총 120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오는 16일부터 4월14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9일 이후 파주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031-940-8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사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서포터즈 유치를 통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