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 소비촉진 SNS 인증 릴레이
김포시, 시민 소비촉진 SNS 인증 릴레이
  • 서영섭
  • 승인 2020.03.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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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SNS 인증 릴레이 등 시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소비위축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지속되자 직접 소비심리 진작에 나선 것이다.

앞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에서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비촉진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경제대책반은 ‘상권활성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릴레이’와 ‘지역화폐 김포페이 10% 특별할인 연장 및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SNS 인증 릴레이 ‘김포야 힘내#안심결제 챌린지’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있는 음식점, 카페, 상점, 미용실, 학원, 병원 등 거의 제한이 없으며 다중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 후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삭제한 ‘영수증’을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간단한 ‘학원 선결제 등의 이용후기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올린 뒤 김포시청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 형태로 링크를 남기면 된다.

영수증은 상호명, 점포주소, 결제일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김포시는 추첨을 거쳐 50여명에게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