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 이지선
  • 승인 2020.03.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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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살리기에 돌입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공공일자리(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 인원은 13명으로 제로페이 및 관악사랑상품권 홍보인원 11명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 조사인원 2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코로나19 발생일인 2020년 1월1일 이후 경제적 피해를 입고 휴·폐업 중인 관내 소상공인이며 오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 간 주5일, 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악구 일자리벤처과에 방문해 현장 접수 하면 되고, 방문 시 반드시 휴·폐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는 상반기 공공근로로 선발된 290명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월2일부터 135명을 추가 모집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를 신속히 종결시켜 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일자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악구청을 클릭한 후 뉴스소식,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벤처과(879-66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