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지난 16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진식 의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3명으로, 박진식 의원을 비롯해 신홍균 전직 공무원과 김창원 세무사가 함께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각종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 재정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위원들은 30일부터 4월28일까지 한 달간 예산의 합목적적 집행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재정운영성과 등을 검사하고 5월 말까지 2019회계연도 결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6월에 개회하는 제297회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진식 의원은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적정‧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구민의 한 사람이자, 구민을 대표해 결산검사를 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