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감동배달강좌’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의 시간,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우수한 강사를 발굴해 ‘배달강사’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강좌는 한국 6진 분류 평생교육에 의한 표준 강좌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이다. 단순 체육 종목 등 레저생활 스포츠 분야는 제외한다.

학습공간이 확보된 5인 이상 양주시민으로 구성된 총 10개 팀을 모집하며 팀별 주1회 2시간 기준으로 총 12회 이내, 최대 10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단,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선정기준은 참여자 수, 강좌내용, 학습지역, 학습장소 등이며 소외계층,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사이트 지식(www.gseek.kr) 회원가입 등에 따른 가점을 부여해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정한다.선정결과는 오는 4월2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자에게는 SMS를 통해 개별 통보한다.

감동배달 강좌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코로나19 사태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8082-7392)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sun207@korea.kr)을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y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 학습 요구에 맞는 생활현장 속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강사를 발굴해 그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이번 감동배달강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