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광성 의원(더민주당ㆍ강서5)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가 통합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서울시의 이번 홈페이지 통합 개편으로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대기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광성 의원은 작년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본부가 운영하는 미세먼지 관련 2개 사이트(‘서울시 미세먼지정보센터’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운영의 실효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는 2개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를 통합, 개편해 3월1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선 서울시 평균 미세먼지 측정값 및 구별 측정값 등 시민들이 종합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기오염물질(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광성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부분을 빠르게 조치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다듬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