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 내 20면 규모…총 사업비 16억
[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 내 경관녹지 하부에 '대흥공영주차장'을 신설하고, 오는 4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총 사업비 16억65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연면적 619.14㎡, 주차면수 20면 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했다.
별도의 정기권 없이 시간제로 5분당 250원에 운영되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80%, 저공해차량 및 경차는 50%의 감면·할인 규정이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구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변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지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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