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
동작구,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
  • 이지선
  • 승인 2020.03.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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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는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연간 8개월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4월10일까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12세부터 만 49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30명으로, 구는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연간 8개월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단,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지원은 허용되지만, 기존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는 중복사용할 수 없다.

방문 접수 하려면 신분증과 장애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체육문화과(노량진로 74, 9층)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4월19일까지 △연령 △수급자격(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중증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장애인은 카드를 발급받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를 찾아 방문, 등록하면 된다.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시설은 30여개소이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12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맞춤형 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1종목 이상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자전거교실, 유소년·청소년을 위한 축구교실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