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CCTV 설치 현장 점검
진선미 강동구의원, CCTV 설치 현장 점검
  • 방동순
  • 승인 2020.03.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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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강동구의원(우측 2번째)이 강일동을 방문해 CCTV 설치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진선미 강동구의원(우측 2번째)이 강일동을 방문해 CCTV 설치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이 CCTV 설치 현장 점검에 나서며 더욱더 안전한 강일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일동은 현재 강동구 전체면적 24.56㎢의 11.39%에 해당하는 2.8㎢를 차지하고 있어 18개 동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동 인구수 또한 3만1946명으로 구에서 4번째로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위 동이다. 더욱이 비교적 신규 아파트단지가 많이 있는 동네다 보니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세대구성 또한 안전에 취약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이에 반해, 현재 강일동에 설치된 CCTV의 현황을 보면 총 22개소 52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앞서 언급한 대단위 동이라는 점을 따져본다면 결코 충분한 수량은 아니라는 것이 진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진선미 의원은 지난 3개월간 구청 자치안전과를 비롯해 스마트도시추진단, 푸른도시과 등 CCTV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강일동의 CCTV 추가설치를 위한 업무를 협의하며 해당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CCTV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27일 관계자들과 함께 강일동을 방문해 다시 한 번 최종적으로 전반적인 CCTV 설치 현황을 점검한 진선미 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추가설치가 확정된 지역은 물론 그밖에 다른 많은 지역에도 주민들의 바람대로 CCTV가 설치돼 안전한 장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강일동이 더욱 안전한 동네로 발전해가는 데 지역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