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강용운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정준호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은 총 581억원 규모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우려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사업 예산을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강용운 위원장(더민주당, 역촌동ㆍ신사1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이번 추경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난국을 극복할 힘이 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정준호 부위원장(더민주당, 불광1ㆍ2동)은 “여러 위원님들과 합심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현 비상시국을 헤쳐나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