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구정질문 통해 '코로나19극복 방안 촉구'
송파구의회 구정질문 통해 '코로나19극복 방안 촉구'
  • 송이헌
  • 승인 2020.04.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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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ㆍ조용근ㆍ정명숙ㆍ윤정식ㆍ이문재 의원 출격
(좌측부터)한상욱 의원, 조용근 의원, 정명숙 의원, 윤정식 의원, 이문재 의원
(좌측부터)한상욱 의원, 조용근 의원, 정명숙 의원, 윤정식 의원, 이문재 의원

[시정일보]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3월31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명 구의원들이 집행부에게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을 실시한 의원은 한상욱, 조용근. 정명숙, 윤정식, 이문재 의원이다.

먼저 한상욱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 현황과 중소상공인·기업인 피해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책 방안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어 4.15 총선에 대비해 공직자들에 대한 엄정한 선거중립 기강 확립에 대해 강조했다.

조용근 의원은 “위례 신도시 (가칭)장지천 수변공원 내 근린공원 완공 후 송파구에서 인수해 관리해야 한다”며 향후 SH의 인수 요청 시 어떤 대책과 관리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정명숙 의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송파구는 어느 정도 계획 수립이 됐으며 계획 수립 담당자는 공무원인지 아니면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에게 의뢰하는지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이어 타구와 비교해 송파구만의 코로나19 대처 방법에 대해 요청했다.

윤정식 의원은 송파구청사 이전에 대해 구청에서 중·장기 계획이 검토되고 있는지 물으며, 신청사를 현재 건립한다면, 토지 매입 비용과 건축비 등 총 얼마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는지 물었다. 이어 현 청사를 공개 매각한다면 낙찰 가격을 얼마 정도로 예상하는지를 물으며 국회의원, 시·구의원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 추진단 발족’을 제안했다.

이문재 의원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채용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송파체육문화회관 관장에 대한 인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아 의혹을 받고 있다”며 학연이나 지역 등에 의한 편중된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는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