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지역구 경쟁률 4.4 대 1
4·15 총선 지역구 경쟁률 4.4 대 1
  • 이승열
  • 승인 2020.04.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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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정당 선거 참여… 서울 4개 지역구서 구의회의원 재·보궐선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결과, 지역구선거에 21개 정당 1118명이 등록해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선거는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48.1cm가 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지역구 출마 후보자 수는 △더불어민주당 253 △미래통합당 237 △민생당 58 △정의당 77 △우리공화당 42 △민중당 60 △친박신당 5 △기타정당 262 △무소속 124 등이다. 

비례대표 출마 후보자 수는 △민생당 21 △미래한국당 39 △더불어시민당 30 △정의당 29 △우리공화당 15 △민중당 8 △한국경제당 6 △국민의당 26 △친박신당 12 △열린민주당 17 △기타정당 109 등이다. 

이번 선거에는 3월27일 기준 전체 등록 정당 51개 중 41개 정당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 지역구만 참여한 정당은 6개, 비례대표만 참여한 정당은 20개다. 

한편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는 기초단체장 8개 선거구 25명, 광역의회의원 17개 선거구 44명, 기초의회의원 33개 선거구 86명이 등록했다. 

서울시의 경우, 구의회의원선거만 △동대문구아선거구 △강북구나선거구 △도봉구라선거구 △서대문구마선거구 등 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