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은 지난 3월30일 오후 번3동 벌리어린이공원 재조성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구본승 의원이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담당자와 현장을 점검한 이유는 공원 재조성공사가 본격 진행되면서 개선을 바라는 주민의견이 접수됐고, 사전에 살펴본 결과 공사완료 전에 개선해야할 몇 가지 사항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구 의원은 현장 활동을 통해 어린이 그네 주변에 안전울타리가 없음을 확인해 설치를 제기했다. 또한, 공원 입구에 오토바이 통행금지를 위해 설치하려는 꺽쇠형 볼라드가 장애인 휠체어 이동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다른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구본승 의원은 “현장 활동을 통해 점검한 사항들이 개선되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벌리어린이공원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