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민주당ㆍ성북1)이 최근 성북구 일대 주요 보도공사 현장을 방문, 진행상태를 점검했다.

김춘례 의원의 현장점검은 자신이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로, 각각 5월과 6월 마칠 예정이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 방향 ‘지하철 환풍구 개선사업’과 6번 출구 방향 ‘아리랑로 보도 개선사업’이 대표적이다.

3번 출구 방향 ‘지하철 환풍구 개선사업’은 김 의원이 작년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추경예산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고, 그 공로로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리랑로 보도 개선사업’은 금년 서울시 예산 5억원을 확보하면서 진행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춘례 의원은 “현 시국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은 지역사회가 서로 배려하는 데서 부터 시작된다”며 “성신여대입구역은 지역상권의 중심지로 이번 보도개선 사업을 통해 보행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주변 상권을 살리는 효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