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공무원/ 종로구 이화주민센터 정미경 주무관
칭찬공무원/ 종로구 이화주민센터 정미경 주무관
  • 이승열
  • 승인 2020.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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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현장서 동분서주, 불편함 없이 마무리

[시정일보] 우리 집 앞에는 몇 년 전에 누가 준 해당화가 있는데 그것을 단지에 구멍을 뚫어서 심어 놨더니 작년에도 우아하게 피었는데 올해도 살펴보니 쑥쑥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자연은 그렇게 잘 아는 걸까요?

엊저녁 늦은 시각 낙산공원엘 살살 올라가는데 바람이 훅훅 불기 시작했어요.

벗꽃잎들이 흩날리면서 떨어져 내리는데 마치 꽃눈처럼 아름다웠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상상 초월입니다.

오늘도 어제도 우리 이화주민센터 4층에선 사전투표가 있었답니다. 우린 온가족이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어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하여 오히려 이렇게 미리미리 할 수 있다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이화주민센터 정미경 선생님, 황미경 선생님, 지선미 선생님 그리고 조규동 동장님.

토요일이지만 다 나와 계셨습니다.

언제나 밝고 환한 정미경 선생님 가장 바쁘신 것 같아요.

우리가 그 앞에서 무료급식을 배급해 드릴 때도 보면 꼭 나오셔서 차에 싣고 온 급식포장해 온 봉투도 서슴없이 그렇게 내려 주시고 보고만 있으려 하진 않으시더라구요.

언제나 늘 그렇게 열정이 있으셔서 보기 좋아요.

우리 주민도 우리 이화주민센터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이 힘든 시기를 같이 사는 거잖아요.

그 예쁜 마음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