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13일 엿새간의 일정으로 제1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06회계연도 세입 및 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맡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148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서울 숲 삼표레미콘 공장이전촉구결의문’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르면 1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삼표레미콘 공장이전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07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다룬 뒤 제1차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16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각종 조례안과 의견청취안을 심의하고 현장 활동을 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상임위와 특위가 심사한 서울 숲 삼표레미콘 공장이전추진 특별위원회 계획서 승인, 성동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옥수13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구역지정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