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력 제공 박차
관악구, 주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력 제공 박차
  • 이지선
  • 승인 2020.04.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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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은 관악구는 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된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 최전선인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된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 최전선인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의 쾌거를 달성한 관악구는 2020년에도 지역적 특성과 대상별 수요를 고려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발생 후에도 목요 야간 민원실을 발열체크 및 철저한 손소독을 병행하며 꾸준히 운영해온 것에 대해서도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시간에 민원업무 처리가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민원실 운영 대책에 많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또 오는 7월에는 법인 인감, 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한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관내 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사 1층 민원실 6번 창구에 “행복 나눔 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제공 중인 점자업무 안내 책자, 확대경, 보청기 및 휠체어 등 편의물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 물품들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1개 전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원스톱 복지통합상담과 법률상담, 신체건강체크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주민들의 불편함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소통과 협치 행정으로 일 잘 하는 유능한 관악, 주민이 주인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