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연 강동구의원, 외부활동 많아진 구민 위해 공공와이파이 설치 필요
신무연 강동구의원, 외부활동 많아진 구민 위해 공공와이파이 설치 필요
  • 방동순
  • 승인 2020.04.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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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연 의원
신무연 의원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은 지난 22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와이파이 선도적 강동구가 되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신무연 의원은 “대한민국의 최첨단 과학기술과 통신설비는 세계 어느 국가에도 뒤지지 않는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사각지대에서는 구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몇몇 야산들을 예로 들었다.

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구민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진 만큼, 일자산 그린웨이길이 연결된 고덕산, 명일공원 등의 작은 야산들에서 여가활동을 하는 구민들의 편익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강력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주요생활권 전역에서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데이터 프리도시’가 되겠다고 한 데 발맞춰, 강동구도 통신사들과 협약을 체결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통신을 활용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패턴이 변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새로운 변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정보에 대한 욕구를 수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복지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새롭게 변화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의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구민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구가 되기를 요청한다”는 당부로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