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6월4일부터 6월12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행정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 의견을 받는다.

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광진구의회 의회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개별감사 방식으로 열리게 된다. 의회는 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접수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등을 제시해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주민제안 대상은 △구민 생활의 요구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며 제출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 후 그 결과를 각 소관부서에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9일간 구청·보건소·의회사무국·동주민센터·시설관리공단·문화 및 복지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응답 후 개별 감사 방식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이뤄질 방침이다.

고양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란 주민을 대표해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감사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조치하고 수범사례는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인 만큼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정례회인 만큼 지역경제 및 구민 안전·보건 분야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