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개관 복지시설 내 에어컨 3392대 일제점검
강남구, 재개관 복지시설 내 에어컨 3392대 일제점검
  • 정응호
  • 승인 2020.05.12 12:47
  • 댓글 0

장애인복지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479개소 대상
강남구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에어컨 청소 모습
강남구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에어컨 청소 모습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공기 순환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복지시설 내 에어컨 3392대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한다.

생활방역 체계 전환으로 관내 복지시설이 순차적으로 재개관함에 따라, 구는 공기 순환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 479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에어컨 점검 및 세척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종합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4개소 △노인복지시설 37개소 △경로당 163개소 △어린이집 198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6개소 △여성·아동·청소년시설 15개소 등의 스탠드·벽걸이·천정형 에어컨으로, 전문가가 분해 후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