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서대문,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 문명혜
  • 승인 2020.05.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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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8월28일 홍익문고 개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해 ‘글을 쓰는 워크숍’을 연다.

‘글을 쓰는 워크숍’은 6월5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글 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 줄 이 과정은 구가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 서울미래유산으로 63년의 역사를 지닌 ‘홍익문고’와 함께 무료로 진행한다.

워크숍은 최복현 작가가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 및 퇴고 등의 커리큘럼으로 강의한다. 글쓰기 과제에 따른 성과 평가와 발표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만30세 미만 지역주민과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창작자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sinchon51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예비 창작자들이 글쓰는 방법과 독립출판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다각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