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지방자치의 친구이자 서초발전의 동반자 기대
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지방자치의 친구이자 서초발전의 동반자 기대
  • 시정일보
  • 승인 2020.05.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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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 찬 5월을 맞이하며 시정신문 창간 32주년을 45만 서초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국가와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한다는 창간 정신과 함께 지난 32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정신문은 한결같은 정론직필로 전국 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여 지방자치의 성장에 기여해왔습니다.

언론 매체의 다양화,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해도 시정신문이 가진 ‘전국행정종합전문지’로서의 위상은 늘 같은 자리를 지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매체가 등장해도 지방자치에 대한 시정신문 임직원들의 사명감과 전문성은 독보적이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최악의 전염병인 코로나19 유행으로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훌륭한 시민의식과 지방자치단체의 헌신적인 대응으로 우리는 최고 수준의 방역 능력을 전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시정신문은 민·관이 하나가 되도록 가교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서초 역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해외 입국 구민 전원 코로나19 검사’, ‘요양병원 취합검사법 도입’, ‘식객업소 1회용품 한시적 허용’, ‘고위험영업장 휴업지원금 지급’ 등은 서초가 시작하여 서울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들입니다. 시정신문은 늘 서초의 선제적 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주었습니다. 시정신문을 통한 주민들의 신뢰는 서초가 앞으로도 신나게 변화할 수 있는 추진력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시정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더 큰 사랑을 받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1988년생 동갑인 서초와 시정신문,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