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현 송 강서구청장 / 시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계속 성장하시길
노 현 송 강서구청장 / 시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계속 성장하시길
  • 시정일보
  • 승인 2020.05.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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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과 함께 해 온 시정신문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탁월한 식견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위해 언제나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주동담 대표님을 비롯한 시정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풀뿌리 지방자치가 채 성숙하기 전인 1988년 5월2일 창간해 그동안 어렵고 힘든 척박한 상황 속에서도 늘 한결같이 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오늘날 이렇게 꽃 피울 수 있는 데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물론,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준 시정신문과 같은 언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정신문은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누비며 생동감 있는 기사와 날카로운 시선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섬세한 지역의 소식은 물론 행정, 교육, 문화, 경제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합리적 비판과 대안제시로 본연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온 시정신문의 언론정신은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꿋꿋이 지켜온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공정한 보도와 책임 있는 주장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