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비대면 영상회의 실시
관악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비대면 영상회의 실시
  • 이지선
  • 승인 2020.05.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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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안전하면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나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상시 PC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회의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 중 하나인 비대면 회의는 안전하면서도 직장 내 업무 효율도 높인다. 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시 PC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내‧외부 회의 및 보고는 영상‧전화‧서면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회의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다.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온나라 이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각종 긴급회의 △부서 간 업무협의 △간부회의 △업무전달 교육 등에 널리 적용할 방침이다.

직원 누구나 개인 업무용 PC를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나 교육을 자유롭게 개최·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대면회의 참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줄고 업무 효율에도 크게 효율적이다.

또한, 구는 21개 각 동 주민센터에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토록 해, 내부 회의나 행사 뿐 아니라 통장협의회 등 각종 직능단체 회의 시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영상회의 문화는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새로운 소통·창의행정으로 나아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한 업무방식 도입 등 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직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