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공단, 문화·체육시설 공기질 실시간 관리
종로구공단, 문화·체육시설 공기질 실시간 관리
  • 이승열
  • 승인 2020.05.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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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구민회관·문화체육센터에 실외측정기 3대, 실내측정기 17대 설치
공기질 측정 데이터 실시간으로 공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로비에 설치한 실내공기질 측정기와 공기질 알림 모니터의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문화·체육시설의 공기질을 측정해 실시간으로 결과를 공개하고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공기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기질 관리를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청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공단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구민회관, 종로문화체육센터에 실외측정기 3대와 실내측정기 17대를 설치해 공기질을 상시측정하고, 측정결과를 모니터링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빠르게 대응한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 소음 등 6가지 요소를 측정해 관리한다.

또, 시설 이용자에게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이용 중인 시설의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시험기관을 통해 연 2회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해 왔다. 그러나 공기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 피해 우려가 높은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단 운영 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공기질 관리 수준을 높인 것이다.

한편 공단은 공기조화시스템 필터 교체,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공기정화식물 수직정원 조성 등 실질적인 공기질 개선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고 있다. 문화·체육시설의 부유분진이 36.1%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 부유분진량은 2019년 25.5㎍/㎥로, 2017년 34.7㎍/㎥보다 줄었다. 실내 부유분진량 기준은 150㎍/㎥ 이하다. 

공단 관계자는 “실내 오염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실시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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