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롯데칠성 '6.25 70주년 기념사업' 공조
서울보훈청-롯데칠성 '6.25 70주년 기념사업' 공조
  • 정수희
  • 승인 2020.05.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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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한정판 라벨에 '현충시설 QR코드 홍보'
음료 판매 수익금 일부 1억5천만원 후원금 전달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주)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업무협약식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주)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업무협약식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주)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업무협약식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보훈청은 금년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의 한정판 상품 약 120만개의 제품 라벨을 통해,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가수호 현충시설 4곳을 선정, QR코드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가수호 현충시설 4곳은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현봉학 박사동상 △백마고지3용사의 상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등이다.

협약식 후에는 칠성사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억5000만원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후원금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추진하는 6․25․70온라인콘서트 등 6․25 70주년 기념사업 및 저소득 국가유공자 복지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70년 전 대한민국을 수호했던 호국영령들의 헌신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한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